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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하는 남자
이전 글에 이어서 1인자의 계보를 이어 왔던 바둑 기사들을 알아보자. 다. 조훈현 (1953~ 현재) 조훈현 9단 하면 떠오르는 것이 최연소 입단이다. 무려 9살이라는 나이에 프로에 입단 한것이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에 무려 프로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바둑황제’로 불리는 조훈현은 그 칭호에 걸맞게 화려하기가 비할 데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62년 9살의 나이에 입단한 것 뿐만 아니라 입단한 지 약 6개월만인 이듬해 4월에 2단으로 승단, 다시 6개월 뒤인 1963년 10월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스승은 조남철과 조치훈, 그리고 김인 등의 스승인 기타니 미노루가 아닌 오청원과 하시모토 우타로의 스승인 세고에 켄사쿠였다. 1966년 일본기원에서 다..
1. 역대 한국 바둑 1인자에은 어떠한 인물들이 있을까? 1). 한국 바둑을 이끌었던 천재적인 기사 한국 바둑계는 여타의 스포츠 분야와 유사하게 주로 한 사람의 천재적 스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한국바둑의 아버지’라 불리며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약 20년 간 1인자로 군림하던 조남철은 자신보다 스무 살 아래인 김인에게 1인자의 자리를 물려주었고, 그렇게 물려받은 자리를 김인은 그로부터 약 10년 뒤 열 살 아래인 조훈현에게 물려준다. 조훈현이 거의 모든 기전들을 독식하던 20여 년의 세월 동안 동갑내기 서봉수가 끈질기게 왕좌를 넘보았지만 ‘바둑황제’ 아성은 그의 제자 이창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했..
